(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산업은행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경제의식 함양을 위해 '청소년 대상 금융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과 경기도 미사리 연수원에서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산은사료관·딜링룸 방문 △현업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금융상품과 금융시장 상황,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과정 등을 배웠다.
또 금융퀴즈와 외환모의 딜링게임 등을 활용해 스스로 경제목표를 세우고 금융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안숙 개인금융센터 부행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청소년들에게 내실 있는 경제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향후에도 개인고객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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