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LNG(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건설을 위해 제주시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다음 달 맡길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애월항 2단계 개발 사업은 2016년까지 항만 건설 1630억 원, 인수기지 2579억 원 등 총사업비 420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LNG 인수기지가 완공되면 2017년엔 3만60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구당 연평균 99만여 원씩, 모두 357억 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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