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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영국일간 데일리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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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영국일간 데일리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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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영국일간 데일리메일 |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영국이 1950년대 호주에서 실시한 핵실험 광경을 담은 미공개 사진들이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사진은 영국 공군 사병이자 아마추어 사진가인 존 앨프리드 밀섬이 찍어 수십 년간 간직해온 것으로 그의 사후 딸이 최근 발견, 공개했다.
밀섬은 당시 호주에서 근무하며 호주 남부 마랄랑가 사막에서 벌어진 핵실험 현장을 직접 목격, 사진으로 남겼다.
당시 방사능의 위험을 잘 몰랐던 핵실험 관계자들은 방사능 방호복 없이 군 작업복만 입고 현장에 임했다 조기 암 발병 등 후유증에 시달렸으며, 현재 유족 등 수천 명이 영국 국방부에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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