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성범 감독 별세소식…한때 인기검색어 1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15 18: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영화 '내 여자의 남자친구'를 연출한 영화감독 박성범이 향년 41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박성범 감독이 지난해 척수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에 매진해왔으나 갑작스런 병세 악화로 15일 오전 0시 15분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신천연합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특히 고인의 사망 당일 네티즌들은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게시판에 사망 사실을 전파하는 글을 게재했으며 고인의 이름은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박 감독은 1969년생으로 영화 '행복한 장의사',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조감독을 거쳐 지난 2007년 '내 여자의 남자친구'를 연출했으며 지난해 '죽기 전에 해야 할 몇 가지 것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신천연합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된 상태며 오는 17일 오전 7시 발인 예정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