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류자링, 중국재벌과 불륜설에 휩싸여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2008년 7월 20여년 간의 연인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홍콩 배우 량차오웨이(梁朝伟)와 결혼식을 올렸던 여배우 류자링(刘嘉玲)이 외간남자와의 불륜설에 휩싸였다.

지난 홍콩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자링이 네살 연하의 중국 재벌 징바이푸(景百孚)와 밀회를 즐기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되면서 부부 사이에 고비를 맞고 있다고 한다.

징바이푸는 IT기업 등 여러 개의 기업을 경영, 중국 재계에선 유명한 인사로 총재산이 100억 위안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호텔에서 밤늦게 나오는가 하면 다정하게 얼굴을 대고 팔을 허벅지에 놓고, 서로 팔짱을 끼고 있는 등 남이 보기에도 '보통 사이'가 아닌 듯 한 모습이다.

또한 유가령은 문제의 사진들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양조위도 "징바이푸란 사람을 난 전혀 모른다"고 답했지만 불쾌감을 감추지 못해 앞으로의 부부관계에 이상기류를 점치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shjha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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