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개막식은 18일 열리며, 김창경 교과부 제2차관,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민주당 김영환 의원, 한나라당 서상기, 박영아 의원 등을 포함해 나노 관련 국내외 산학연관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과 나노 기반 신기술 산업화 촉진 및 기술거래활성화를 열린다.
특히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컨퍼런스인 ‘IEEE NANO’를 유치해 ‘나노코리아 2010’과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13개국 75명(해외 48명)의 연사를 초청,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내용도 발표한다.
'전시회 가이드투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일반인도 쉽게 안내 받으며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어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된다.
박항식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나노코리아 2010은 에너지고갈, 환경파괴 등과 같은 인류 당면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나노기술의 현주소를 세계의 나노연구자들이 함께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나노융합산업 분야에 특화된 상용화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기초ㆍ원천연구부터 기술사업화까지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경부와 교과부가 공동으로 추진해 나노기술이 산업에 적극적으로 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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