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최대주주를 변경한 자티전자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자티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4.89% 오른 5670원을 기록 중이다. 자티전자는 전거래일에도 거래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째 급등세로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자티전자는 지난 13일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이광순씨 외 1인에서 효국토건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효국 토건이 보유하게 된 지분은 40% 가량.
자티전자는 작년 12월 경영권을 아도라프리미어 대표에게 매각하려다 올해 2월 계약이 해지되며 주가가 급등락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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