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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디지털.2030 본부 신설..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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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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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나라당은 16일 '디지털 본부'와 '2030 본부'를 신설해 취약하다고 지적된 디지털 부분과 젊은 세대와의 소통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본부와 2030 본부는 안상수 대표가 경선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이라며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진성호 의원이 디지털본부장으로, 홍정욱 의원이 2030 본부장으로 임명됐으며 각 본부에 15~20명의 본부장을 선임해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안 대변인은 밝혔다.

안 대변인은 한편 "디자이너 앙드레 김 선생님의 작고로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며 "문화예술체육특위를 신설했고 정두언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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