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사장은 이날 이메일에서 "세계 최고의 종합중공업 회사인 현대중공업 가족 일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맞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와 함께 힘을 모아 현대오일뱅크를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또 권 사장은 "누구보다 나 자신부터 일을 좋아하기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가장 귀하게 생각한다"며 "항상 공정하고, 최고의 이익을 창출함으로써 직원 모두에게 존경받는 경영자가 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지난 11일 취임한 권 사장은 취임 첫날, 충남 대산공장 본사와 지역본부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로 전격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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