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장성개발(長城開發, 000021.SZ)은 올해 1~9월 순이익이 전년비 50~100% 가량 늘어난 2억4888만~3억3184만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0.1886~0.2515 위안이다.
회사는 실적 개선 전망의 배경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과 함께 업무영역 확대, 지분 참여회사인 앙납광통신그룹(昻納光通信集團)의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을 꼽았다.
회사의 지난해 1~9월 순익은 1억6592만 위안, 주당순이익은 0.1258 위안이었다.
회사는 또 이날 상반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102억6454만 위안, 영업이익 2억785만 위안, 순이익 1억8007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 116.21%, 영업익 92.66%, 순익 75.85%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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