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수출입량 크게 증가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지난달 인천항을 통한 수출이 14억500만 달러, 수입량은 37억3,200만 달러로 수출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33%, 수입은 40% 가량 크게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무역수지 적자는 23억2,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1,900만 달러보다 5억3,000만 달러(3%) 늘었다.

수출은 기계류가 3억3,3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기기 1억9,800만 달러, 자동차 1억8,200만 달러, 철강 1억6,600만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은 유류 9억3,300만 달러, 전자·기계류 8억1,300만 달러, 철강·금속 5억3,000만 달러 어치 등이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중국 8억9,600만 달러, 중동 4억2,200만 달러, 아세안 3억4,900만 달러, 미국 1억2,200만 달러, 일본 1억1,000만 달러, EU 8,900만 달러 등으로 대부분 적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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