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17일부터 사흘간 중동 방문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김중겸<사진> 현대건설 사장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주요 발주처 관계자들을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시공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 점검 및 임직원 격려에 나선다. ·

김중겸 사장의 이번 중동 방문은 사업파트너로서 일찍부터 동반자 관계를 맺어온 중동지역 주요 발주처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긴밀한 유대관계 유지하면서 수주기회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방문 첫날인 17일에는 카타르 비료공장 5단계 공사의 발주처인 카타르 국영비료회사(QAFCO)의 사장과 면담을 갖는다.

또 카타르 하트 오브 도하 복합개발사업(HART1)을 비롯해 천연가스 액화 정유시설(GTL5), 발전담수 공사(RAPO), 메사이드 비료공장(QONE)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임직원들을 격려한다.

18일에는 카타르 공공사업성 청장과 면담한 뒤에 아부다비로 이동해 원자력 발전소 발주처인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ENEC) 사장과 만나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 칼리파 항만공사 현장(KAPO)을 방문해 시공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한다.

19일에는 UAE 원전 시공현장(UNPP) 및 보르쥬3차 석유화학 플랜트 부대시설공사 부지(BRG3), 아부다비 합산지역 가스개발공사(IGD5), 제벨알리 복합화력발전소 공사현장(JETU)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한다.

현대건설은 현재 카타르와 UAE 지역에서 모두 13건의 공사(계약고 114억1125만 달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들어 이 지역에서 총 43억47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새로 수주했다.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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