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광해관리공단이 멈추지 않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한 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오는 19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하고, 고추 수확과 새우 통발 조업 등 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이재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궁촌마을과 지속적인 교류하면서 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미역, 오징어 등 이 지역 특산물 판매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복숭아 수확철을 맞아 손길이 분주한 전남 화순군 오음리 오산마을을 방문, 마을주민들과 함께 복숭아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휴식처인 마을회관과 야외 정자의 도색작업과 어르신 미용 봉사로 오산마을에서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또 공단은 아시아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5~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국내 폐광지역 청소년과 몽골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자원개발'이라는 주제 아래 광해관리공단 몽골 양묘장 식목활동, 대성그룹 그린에코에너지파크 농장일손돕기, 바가노르 석탄광산 견학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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