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최근 수입식품 정보사이트를 통한 정보공개가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수입 식품 신고내용 확인이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5월부터 수입되는 모든 식품에 대해 '수입식품 정보사이트(www.foodnara.go.kr/importfood)'를 통해 안전검사 후 1일 이내에 공개한 결과 해당 사이트의 1일 방문자 수가 평균 400명에 육박, 12일 현재 누적 방문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수입식품 정보사이트'에서는 소비자가 시중에서 구입한 수입식품이 식약청의 정식 검사 절차를 거쳐 통관됐는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수입식품 통계(검사연보, 어린이 기호식품 수입현황, 상위 30품목 수입현황 등) △수입검사 진행현황 △부적합정보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식약청은 최근 소비자들의 수입식품 소비가 늘면서 해당 식품에 대한 정보 요구도 함께 증가한 것이라고 인식하고, 이러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내외 위해 정보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정보 공개를 통해 안심 확산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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