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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들어 폭염으로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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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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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주(8월7∼13일) 전국에서 폭염으로 93명이 응급 치료를 받았고 이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이달 들어 폭염 피해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복지부가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응급진료 사례를 보고받은 결과 지난주 온열확진환자가 49명, 온열의심환자는 44명으로 모두 93명이 응급실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폭염 피해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모두 238명, 사망자는 5명이다.

지난 보름간 폭염피해 환자는 남성이 72.3%(172명)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29.8%(71명), 50대 17.6%(42명), 40대 15.1%(36명) 순이었다. 또 야외에서 피해를 입은 경우가 57.6%(137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시원한 장소에 머무르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폭염의 주요 취약계층인 고령자와 독거노인, 또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9월 상순에도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특보 상황에 맞춰 각 지역 보건소는 독거노인 등 폭염 고위험군에 대한 점검과 교육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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