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외교통상부는 오는 23일과 25일 한국과 중국·몽골과의 영사국장회의가 각각 베이징과 울란바토르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23일 한·중 회의에서는 백주현 재외동포영사국장과 황핑 중국 외교부 영사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 출입국절차 간소화 및 상대국 체류 자국민 보호 등 영사분야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5일 몽골 담바 강후약 외교부 영사국장을 대표로 한 실무자들과의 회의에서는 양국간 인적교류 원활화 방안, 상대국 내 자국민 보호 강화를 위한 상호협조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이다.
한편 외교부는 26∼2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올해 처음으로 러시아·CIS지역 사건·사고 담당 영사회의를 열고 러시아에서 발생하는 영사 사건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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