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작업 안전' 엠블럼 확정

   
 
  사진: '농작업 안전' 엠블럼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촌진흥청은 올해로 사업 시행 5년차를 맞이하는 ‘농작업 안전’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농업인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농작업 안전’의 대표 이미지인 엠블럼을 16일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제작된 농작업 안전 엠블럼은 농업인들이 많이 쓰는 밀짚모자를 형상화한 것으로, 모자의 중심에 안전마크(+)를 표시해  우리 농촌의 안전모가 되기를 바라는 열망을 상징화 한 것이다. 또 깨끗하고 건강한 푸른 산과 들을 표현해 안전한 농업을 통해 건강한 농촌을 만들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엠블럼은 농업의 여성화, 고령화, 기계화로 점점 재해 위험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농작업 안전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대책의 일환으로 인체공학을 적용한 농작업 안전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진청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농작업 안전사업으로는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과 농작업 편이화 도모를 위해 인체공학적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 향상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등이 있다.

송용섭 농진청 지도개발과장은 “농작업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농업인들에게 인식시켜 재해발생률을 줄일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장을 비롯한 시범마을, 농가 등에 활용하고, 온라인 매체와 스티커, 포스터 등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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