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청소년 활동과 관련한 정책을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18일 공식 출범한다.
여성가족부는 16일 청소년 관련 정책수립과 프로그램 지원, 시설유지·관리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청소년 분야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수련원과 한국청소년진흥센터를 통합,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진흥원 조직은 본부(1사무처, 2본부, 2실 6부)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등 3개 소속기관 총 19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진흥원의 초대 이사장에는 김태석 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여성가족부는 관계자는 "청소년활동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2개 기관의 중복·유사기능을 통합, 핵심사업 위주로 기능을 재편했다"며 "지역사회 청소년활동과의 연계를 높이기 위한 전담기능을 신설하는 등 지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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