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택업자 신뢰지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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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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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주택건축업자 신뢰도지수가 8월들어 예상외 하락세를 기록하며 2009년 3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추락했다.

전미주택건축업협회/웰스 파고 신뢰도 지수는 8월 전월비 1포인트 하락한 13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8월 15로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50 이상이면 긍정적인 전망을 갖는 주택건축업자들이 비관전망을 갖는 건축업자들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3년을 넘게 이어온 주택시장 침체와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 종료가 주택건축업자들의 경기전망을 더 비관적으로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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