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국방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김태영 국방부장관의 주관으로 예비역 장성들을 초청해 국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역 장성 초청행사는 국내에 거주하는 예비역 장성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 1989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천안함 피격사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안보환경 속에서 군의 헌신적인 노력을 설명하고, 군 원로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국가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책설명회와 안보현장 견학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정책설명회에서는 최근 안보정세와 우리 군의 대비태세, 천안함 피격사건 조사결과, 국방정책현안 등을 설명한다.
안보 견학은 참석자의 희망에 따라 천안함, 문서고, 전쟁기념관 3개조로 구분진행된다. 이에 따라 천안함 견학은 선체확인 및 현장설명을 통해 '천안함 피격사건'의 실체를 확인하고, 문서고에서는 최첨단화된 지휘통제시스템과 굳건한 한.미연합작전을 기반으로 한 UFG훈련을 참관한다.
또한 전쟁기념관에서는 6.25전쟁 60주년 특별기획전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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