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특별한 실적 모멘텀 없다" <KB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17 16: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KB투자증권은 17일 진로에 대해 유통재고 정리에 따른 기저효과 외의 실적모멘텀이 부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소용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판매량 급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유통재고 정리 여파 등에 의한 것으로 판매량에는 사실상 변화가 없다"며 "올해도 원재료 가격이나 소주가격 변동이 없어 전년 유통재고 정리에 따른 기저효과 외에는 실적모멘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경쟁업체가 앞으로 수익성보다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소주시장의 경쟁강도는 약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하이트맥주와 마찬가지로 2011년 통합영업의 성공여부가 주가상승을 결정짓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js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