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린나이코리아는 최근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라북도의 익산시에서 수재민 구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나이코리아 본사와 전국의 린나이 전국 대리점 협의회 40여 명으로 구성된 수해 복구 지원팀은 침수된 가옥 200여 채를 찾아 수재민들의 가스레인지 및 가스보일러를 현장에서 무상 수리하고 있다.
특히 수재민들의 기본적인 취사 및 주거 생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린나이코리아 제품뿐 아니라 타사의 가스기구도 점검해 주고 있으며 하루 400kg의 이상의 젖은 옷과 이불 건조에도 힘쓰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린나이코리아는 80년대 초부터 매해 수해지역에 대해 무상 A/S 점검을 해왔다”며, “앞으로 피해 상황에 따라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린나이코리아는 지난 7월에도 대구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