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광객 "성형 수술하러 제주 가요"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중국인 단체 성형의료관광객 16명이 제주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인 관광객이 성형수술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단체 관광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중국 하북성 천지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으로 16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연세로즈웰성형외과에서 성형·피부 수술과 상담을 하고 제주관광도 즐길 계획이다.

강산철 제주국제자유도시 본부장은 "의료기관과 여행사가 해외 홍보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공동협력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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