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배두나 母 김화영 "딸, 두나는 내 20년 기획상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17 10: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배두나가 어머니 배우 김화영의 독특한 교육법을 공개해 화제다.

배두나는 16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올빼미족 특집'에서 "신인시절 연기가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제발 연기 좀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엄마는 뿌리치면서 '마음이 움직이기 전까지는 기술을 넣어선 절대 안 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원희가 "영화 '플란다스의 개' 촬영 당시 어머니와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있다면데"라고 넌지시 물어봤다.

이에 배두나는 "첫 주연작 때였다. 많은 분이 나를 반대했다"며 "왜냐하면 내가 연기가 검증이 안 된 신인이었고 봉준호 감독님도 데뷔작이었기 때문이다. 영화 자체가 무산될 상황이 왔다"면서 "나중에 알게 됐는데 어머니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영화 제작사를 찾아가서 '배두나는 내 20년 기획 상품입니다 믿고 써보세요'라고 말하고 나오셨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배두나 외에도 강세미, 서지석, 이천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