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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장비 新시장에서 글로벌 업체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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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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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경부, IT 네트워크장비산업 발전전략 마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식경제부는 18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IT 네트워크장비산업 발전전략’을 보고하고, 네트워크장비 및 관련 부품산업 육성을 통한 2015년 新인터넷장비 주요생산국 도약방안을 발표했다.

IT 네트워크장비산업은 스위치, 라우터, 와이-파이(Wi-Fi), 와이브로 등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와 관련된 산업으로 인터넷 백본 시스템, 이동통신망 시스템, 사설망 시스템, ICT플랜트 시스템, 가입자망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마련한 IT 네트워크장비산업 발전전략에서 정부는 △내수시장의 합리적인 생태계조성 △명품 ICT 솔루션 확보 △新인터넷장비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정부는 먼저 정보화사업시 특정업체에 유리한 규격발주를 방지해 공정거래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의 적정이윤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부문에 대해 기본설계서의 사전설계심사 의무화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기술평가비중은 기존 80에서 90으로 대폭 상향해 유명무실한 유지보수비용도 현실화(10~15%) 하기로 했다.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권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만이 보유한 자원할당 가능 네트워크 CPU 원천기술 개발 등 핵심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세계적인 스타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1단계로 비즈니스 연합체를 결성, 2단계로 토털솔루션을 확보한 단일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는 체계적 지속적인 산업육성을 위해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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