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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수석문화재단은 17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2010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선발된 장학생 17명(대학생 8명, 고등학생 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호 이사장과 민건식 이사(변호사, 민건식 법률사무소), 고인경 이사(파고다 아카데미 회장), 이춘식 이사(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 초대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석문화재단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1987년 출범 이후 24년간 146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 있는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한편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5월13일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회갑을 맞이해 설립한 수석장학회를 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이 되는 1992년에 발전적으로 개편한 재단법인이다. 장학사업 및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등 학술분야의 시상을 지원하고 '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 개최, '생활한자3000자' 발간 등의 문화사업을 통해 공익법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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