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스마트폰 활용한 U-city 공공서비스 전국최초 제공

- 스마트시티 구현 위한 송도5․7공구 U-City실시설계 완료보고회 개최 -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유시티사업과는 17일 U-시티사업의 1단계 사업인 송도 5.7공구 U-City기반시설 실시설계 용역 완료보고회를 인천경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IFEZ에 따르면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u-교통, u-방범, u-방재, u-환경, u-시설관리, 도시민정보제공, 융복합서비스 등 7개 분야 25개 단위서비스에 대한 목표모델 도출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번 U-City 서비스로서는 IFEZ U-City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범용 단말인 스마트폰을 기본으로 전국 최초로 제공하도록 설계를 완료했다.

특히 U-방범 서비스의 케어가드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GPS 기능과 GPS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타 서비스보다 가입자의 위치정확도를 높였으며, 에스코트, 지능형 미아찾기 등 시민체감형 방범서비스와 IFEZ 거주민은 누구든지 가능한 개인 맞춤형 융․복합서비스(U-ID) 등 타 U-City보다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를 개발했다.

또한 인천경제청은 23개 기관 58개 부서로 U-City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용역기간 동안 운영해 90%이상의 협의를 완료 하였으며,구축비 절감을 위해 가로시설물의 폴 수량을 218개에서 96개로 통합, 209개소의 함체를 91개소로 통합해 약 16억을 절감했다.

경제청은 내년에 1~4공구 실시설계 내용을 가지고 본격적인 구축사업을 3년간 진행해 2014년 아시안게임 전에 U-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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