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한류스타 이병헌이 출연한 한국관광 홍보영상이 '2010 파타 골드 어워드(PATA Gold Award)'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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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는 매년 전 세계 78개국 10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행한 마케팅, 환경 보존사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광고, 관광영상, 포스터 등 24개 부문의 최우수 결과물을 1점씩 선정한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국으로의 여행'은 이병헌과 쿠리야마 치아키(栗山千明)가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 일본의 톱 여배우가 우연히 이병헌을 만나 하동, 순천, 담양, 공주, 서울 등 한국의 아름다운 방방곡곡을 여행한다는 내용이다. 보다 뛰어난 영상미를 구현하기 위해 한국관광홍보영상 최초로 풀(Full) HD 방식을 적용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뉴욕페스티벌 등 국제 영상품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 관광을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공사는 2007년에도 '코리아, 스파클링(Korea, Sparkling)' 영상으로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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