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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박근혜 '비서실장' 역할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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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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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비서실장' 역할을 초선인 이학재 의원이 맡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금껏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 역할을 해 오던 유정복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입각함에따라 새로운 인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2004~2006년 당 대표 재임기간 이성헌, 진영, 유승민, 유정복 의원 등 모두 4명의 비서실장을 뒀던 박 전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따로 당직을 맡고 있지 않아 공식적인 비서실장이나 대변인이 없다.

그러나 이후 유정복 의원이 사실상의 비서실장 역할을, 이성헌 의원이 대변인 역할을 해 왔다.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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