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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9월 10일부터 3일간 열린다. 사진은 2009축제 한우장터 모습. |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2010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9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3일간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연에서 느끼는 오감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축하공연과 애플스마일 이벤트, 한우랑사과랑 인형극장, KBS 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의암공원 일대에서는 최고급 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판매점 Red를 운영한다. 또 우수농산물 판매, 장수한우 경매, 사과카페 등 전시판매장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축제 색깔인 Red를 사랑으로 표현하고 그 사랑을 기부하는 ‘I Love Red’캠페인을 전개한다.
I Love Red 캠페인은 2010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사랑 나눔을 전하고 전 세계의 기근 어린이 돕기와 식량보내기 운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과 한 알 당 2000원의 기부금액이 적립되며 사과모형 저금통을 사과 구조물에 채워 넣으면 기부금액 만큼 LED 전광판에 모금액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적립된 금액을 유니세프 등 관련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며 사과저금통은 단체 및 관내 학교에 전달해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연계시켜나갈 계획이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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