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전세계 35개국 씨티은행의 지점과 자동화기기(ATM)을 찾을 수 있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씨티 파인더'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자신의 GPS(위치 정보시스템)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지점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륙별, 나라별, 도시별 검색과 장소 카테고리별 검색도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간 채팅을 할 수 있고 해외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번역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 등을 이용하며 해외로 나가는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은 이달 말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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