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울산지점 이전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울산지점을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삼산동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이전한 울산지점은 전용면적 310㎡(약100평)에 이르는 넒은 공간을 확보했다.

이날 이전 행사에는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이상문 울산남구의회 의장, 염부권 한국은행 울산본부장, 유태일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지점은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접근이 용이한 주차공간을 마련한 한편 상담실 4곳을 비롯해 최첨단 자동화기기 3대를 배치했다.

한편 하 은행장은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전 행사 비용을 절약해  20kg의 쌀 85포대를 사회복지법인 어울림복지재단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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