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의 액세서리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03년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액세서리 및 자동차 편의용품을 판매하는 전문점을 운영 꾸준히 성장해 왔다.
오픈 당시 9개였던 판매점은 지금까지 278개로 확대됐
인기가 높은 품목은 내비게이션.바디 키트(Body kit)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QM5의 경우 출고 고객 중 40% 이상이 바디 키트를 장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M3·SM5 고객도 약 10%가 이를 장착하고 있다.
매립형 내비게이션도 80만원대 제품을 선보이며 SM7의 경우 약 20%의 출고 고객이 이를 장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제 액세서리는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차량의 완성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회사는 이를 위해 디자인센터와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안경욱 르노삼성 애프터서브시 오퍼레이션장(이사)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액세서리 구입·장착·애프터서비스에 이르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