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민생은행 연내 150억 위안 규모 후순위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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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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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중국 민생은행이 연내 150억 위안 규모로 후순위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중국증권보가 자오핀장(趙品璋) 민생은행 부행장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자오 부행장은 18일 베이징(北京)과 홍콩에서 동시 진행되는 실적 보고회의에서 관련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민생은행이 2011년 자기자본비율을 10%으로 이상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으며 자본확충을 위한 후순위채권 발행 시기를 조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생은행은 지난 6월22일 공시를 통해 이미 58억 위안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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