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전날 발표한 유상증자는 CJ글로벌홀딩스 지분 취득을 위한 것"이라며 "지분 취득 목적은 국내 사료사업과 경영 효율성 발생, 해외 라이신 사업과 시너지 강화가 기대되고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사료사업의 확대를 위한 발판"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CJ글로벌홀딩스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곳곳에 사료 자회사를 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9개의 사료 생산법인을 소유하고 있다"며 "지분 취득가격은 다소 부담스럽지만 중국 사료시장 성장을 비롯해 성장성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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