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신용대출 금리 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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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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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아주캐피탈은 신규고객에게 개인 신용대출 최고금리를  5%p 인하하고 다양한 금리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주캐피탈은 18일부터 개인신용대출의 최고금리를 기존 39.9%에서 34.9%로 5%p 인하한다. 대출한도금액도 등급별로 약 500만원 가량 늘리기로 했다.

또 최대 5%까지 금리 할인이 가능한 온라인전용 상품 '페이백론'을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한다.

페이백론은 생활자금마련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금리를 최대 3.5%p까지 할인해 주는 서민용 대출상품이다. 여기에 연체가 없을 경우 6개월마다 이자를 0.5%p포인트씩 최대 1.5%포인트 깎아준다.

아주캐피탈은 다음달 중 고객이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상품과 소액대출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오화경 아주캐피탈 영업총괄 부사장은 "단순히 최고금리만 인하한 게 아니라, 전반적인 금리인하서비스를 도입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금융서비스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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