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0일 양재동 매헌기념관에서 인삼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난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인삼관련 농가․생산자조직, 가공․유통업계, 연구기관, 정부를 망라해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예로부터 세계적 명성을 쌓아온 우리 인삼이 자칫 캐나다 등지에서 생산되는 화기삼에 해외는 물론 국내시장까지 잠식당할 위기에 처했다는데 목소리를 모았다.
우리 인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작장해 해소 및 인삼 생산이력제 도입 방안, 제조가공업체의 의무, 정부 정책지원 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특히, FTA 체결 확대에 대비한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삼 산업인 총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할 예정이다.
uses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