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가 관광객 500만 돌파 최단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번 달 중으로 관광객 500만 명을 넘어선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제주 관광객은 지난 15일 현재 473만 90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 늘어난 수치다.
8월말까지 제주를 찾는 관광객 항공, 선박 등 예약상황을 분석한 결과 75%선을 넘고 있어 무난히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제주도는 예상했다.
이번달 중으로 500만 명을 넘어서면 지난해보다 34일 빨라진 기록을 세우게 된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관광객 유치 목표 670만 명을 700만 명으로 늘려 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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