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이종구 수협회장이 지난 17일 55대승호 대책위원회가 마련된 포항수협을 방문, 선원 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대책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이종구 수협회장..가족 위로차 포항 방문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지난 8일 대화퇴 인근 어장에서 ‘55대승호’를 나포한 북한이 여전히 묵묵부답이라 가족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수협 이종구 회장은 지난 17일 포항수협에 마련된 ‘제55대승호 귀환 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실의에 빠진 선원가족들과 어업인을 위로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선장 김칠이씨의 아내 안외생씨 등 가족들을 직접 만나 그 간의 답답한 심정과 고충을 들었다.
이 회장은 "사건 발생 열이틀이 지났지만 아무런 소식조차 알 수 없는 가족 여러분들의 안타까운 심정은 누구보다 클 것"이라며 "저희 수협에서도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부디 용기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국 어업인들이 똑같은 마음으로 한결같이 노력하고 있으며 수협에서도 더욱 노력해 빠른 시일 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은 사건 직후인 지난 9일 ‘납북 55대승호 조기송환팀’을 만들어 조기 귀환에 노력하고 있다. 같은 날 김영태 상임이사가 직접 포항을 방문해 사고경위를 설명 듣고 가족들과 위로하고 대책위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한편 이종구 회장은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방문해 조업중인 어선들에 안전조업지도 방송을 통해 55대승호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어로한계선 인접수역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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