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상반기에 바이로메드와 보령수앤수 등 10개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가 회원자격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가입한 회원사는 바이로메드와 보령수앤수를 비롯해 아미코젠, 보람제약, 에스더포뮬러, 아사히고도, 롯데닷컴, 에이엠바이오, 약산, 삼오제약 등이다.
이에 따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전체 회원사는 종전 116개사에서 126개사로 늘어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사무국장은 "기업의 매출액 규모가 작거나 취급 품목이 적다고 해서 가입을 제한하진 않는다"면서 "국내 건식시장 규모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면 더 많은 회원사를 받아들여 건식시장 안정화를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1988년 건강기능식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유지와 향상을 위해 설립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책위원회, 유통선진화위원회, 홍보위원회, 기술위원회 등 각종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향상, 건전한 유통판매를 도모한다. 또 정책연구 및 제도개선 건의, 표시광고 사전심의 와 건강기능식품 영업자 법정교육 같은 정부위탁사업, 건강기능식품 대국민 홍보활동 및 각종 정보제공 등이 있다.
협회 회원사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수입·판매하는 법인 또는 개인이면 가입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시 주요 혜택은 관련정책 입안에 따른 의견개진, 국내외 박람회 및 각종 세미나, 설명회 같은 협회 주요사업에 대한 참여, 관련법령 및 고시, 규정 등 관련정보 수시제공, 홍보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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