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시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0년도 ‘공직자 부패 위험도 진단’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2주 동안 간부공무원을 포함해 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신망을 통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직자 개개인의 부패 위험도가 어느 정도 인지를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11개 문항으로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부패 위험도 진단은 총 4개 수준으로 나누어 “매우 위험”, “대체로 위험”, “대체로 안전”, “매우 안전” 으로 판정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진단 결과를 토대로 기관별, 직급별 부패 위험요인을 분석해 이에 따른 다각적인 청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개개인별 진단결과는 9월중 통보할 예정이다.
sos6997@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