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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대비 위안화 환율 18일 소폭 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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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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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경희 기자) 중국의 위안화 환율이 상승해야 중국 경제에 이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인터넷 신문 왕이(網易)는 외환거래센터의 위안화 환율 분석자료를 인용 "9~16일 까지 주요통화 사이에서 위안화의 달러화 대비 중간가격은 0.04p 오른 6.81 위안을 기록, 1주일간 상승세를 보였다"고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의 소리(中國之聲)' 류옌(劉顔) 분석사를 인용,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지시간)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이 다시 절상되고 있다"면서 "수출 업체들에게는 타격이 예상되고 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의 자료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달러대비 중간가격 6.7873 위안을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달러대비 중간가격이 6.8038 위안으로 지난 1주간 최고가격을 나타냈다. 

류옌 분석사는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인들은 그다지 우려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위안화 강세는 국제 주요통화들과 일직선 상에 놓여지는 것을 의미하고 있어 수입품 가격이 낮아지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외국 상품을 구입하는 위안화 소지자들의 총제적인 부는 증가하는 것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zhangjx@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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