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당대표 국민직선제가 유일한 대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18 16: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천정배 의원은 18일 "'당 대표 국민직선제'가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새 인물과 비전으로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 대표 국민직선제는 민주당의 대표를 뽑는 선거에 대의원뿐 아니라 일반 당원과 시민들까지 참여하는 것이며, 10월 실시될 전당대회에 도입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경남은 6ㆍ2지방선거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 야권 단일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도지사에 당선된 희망의 땅"이라며 "경남으로부터 바람을 타고 이 직선제를 확산시킨다면 민주당은 희망의 정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주당의 기득 세력은 국민의 소리에 귀를 막고 밥그릇, 계파싸움만 하다 지난 7ㆍ28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6ㆍ2지방선거때와 달리 거꾸로 심판당했다"며 "입으로만 개혁, 말로만 개혁을 외치는 정치인이 당대표가 되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