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23일 열린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최인기 민주당 의원)은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유 후보자 청문회를 당초 예정대로 23일 열기로 결정했다.
유 후보자 청문회 증인으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김포시 협의회장을 지낸 조진남씨가 채택됐다.
민주당 등 야당 위원들은 유 후보자가 지난 2008년 4월 조씨로부터 무이자로 4000만원을 빌린 점을 들어 두 사람의 관계와 돈 사용처를 추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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