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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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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린나이코리아는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그린 컴퍼니(Green Company)'를 선정하고 기업과 환경의 상생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한 그린 제품 개발뿐 아니라 친환경 폐기물 처리, 부품에 대한 환경품질 보증체제를 통해 전사적인 녹색경영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경제성은 물론 이산화탄소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에코레인지(모델명: RTR-N300)'를 출시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켰으며 국내 최고 열효율(54%)을 자랑하는 실드 버너를 채택해 열효율 46%의 일반레인지 대비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68kg까지 절감하기도 했다. 이 에코레인지를 10년 사용할 경우 264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에코트리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노력은 보일러 제품에도 이어졌다.

지난해 출시한 린나이 콘덴싱보일러(모델명: RC32)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에 맞춤형 난방기능으로 연료 낭비를 줄인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열전도율이 가장 높은 순동 1차 열 교환기와 강산성 응축수에 강한 스테인레스 2차 열교환기를 사용해 열효율을 높였다.

저녹스 삼각불꽃 연소방식으로 300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30년생 소나무 93.5그루에 맞먹는 효과를 낼 뿐 아니라 국내 최고의 대형 중화기를 내장해 기존 콘덴싱 보일러의 문제점이었던 강산성 응축수로 인한 건물 부식과 수질 오염도 예방했다.

린나이코리아는 제품뿐 아니라 마케팅 활동에서도 친환경경영을 본격화 해 그린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지난해 3월 도입한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출시까지 모든 생산과정에 친환경 개념을 도입한 친환경 생산시스템 GPS(Green Production System).

이 그린프로덕션 시스템을 통해 환경요인을 중시한 제품을 기획하고 외국의 환경규제 조건에 맞는 소재를 사용하는 등 총 3단계 과정을 거친 시스템 운영에 힘쓰고 있다.

이에 린나이코리아는 볼트와 너트 등 유해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부품들을 사용함과 동시에 일산화탄소나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제품 개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 4월에는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 구매를 돕기 위한 'R Love Green' 페스티벌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로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나눔 N’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 가스레인지 ‘에코레인지’ 판매 수익 일부분을 사회복지 단체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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