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한국과 미국은 9월초 서해상에서 연합 대잠수함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공동 발표했다.
양국은 이날 발표자료를 통해 "지난달에 있었던 양국 외교·국방장관회담에서 앞으로 수개월 동안 한반도 동·서해상에서 일련의 연합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며 "9월 초 서해상에서 방어적 성격의 연합 대잠수함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연합훈련은 양국 동맹간의 대잠수함전에 대한 전술과 작전능력 향상, 각종 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전력과 훈련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양국은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훈련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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