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18일(현지시간) 이렇다할 재료 없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89% 하락한 5302.8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32% 내린 6186.31로 떨어졌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41% 하락한 3647.933으로 마감했다.
세계 최대 풍력발전용 터빈 제조업체인 베스타스가 실적전망을 낮추면서 주가가 23% 폭락했고, 비료업체 포타쉬 인수를 선언한 BHP 빌리턴은 포타쉬에 주당 130달러를 제시했다는 소식으로 3.4% 하락하며 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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