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10주 동안 12kg나 감량한 조영구가 식단을 전격 공개했다.
조영구는 들인 시간은 10주였지만 준비와 최종 점검 기간을 뺀 실제 감량 기간은 8주 정도. 조영구는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일반 사람들이 하기엔 세상 사는 맛이 안 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영구는 "일반 사람들이 내 식단을 따라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직장인들에게는 잡곡밥 3분의 1공기에 호박과 가지, 버섯 볶음 등의 반찬을 상추 등에 싸먹는 방식을 권한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온다" 고 조언했다.
또 "술을 완전히 끊고 틈틈이 운동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식단 조절은 끝났지만 금주와 운동은 앞으로도 착실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프로그램 촬영이 끝난 뒤 괌 여행권을 선물로 받은 조영구는 "발리에서의 신혼여행 때는 아내가 임신 6개월이라 제대로 놀지 못했는데, 이번 휴가가 우리에게 '제 2의 신혼여행'이 될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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