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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거제 기름유출사고' 현장에 긴급봉사단을 파견해 방제작업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재난·재해 복구 및 구호를 위해 구성된 긴급봉사단 50여명은 지난 18일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인근 내도(島)를 찾아 기름때 제거와 흡착포 운반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제작업에 나선 조용석 팀장은 "기름유출사고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훼손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곧장 방제작업에 나서게 됐다"며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봉사단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서해안 원유 유출 사고'에도 봉사단을 파견해 방제작업을 펼친 바 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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