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R, 美 ‘2010 최고 안전 차량’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미국명 : 2011년형 스포티지)이 포르테, 쏘울, 쏘렌토R에 이어 올해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돼 최고의 안전품질을 입증받았다.

기아차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2010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스포티지R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포티지R은 IIHS가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중 정면, 측면, 후방, 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Good)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IIHS 안전도 테스트 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전복 시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Roof Strength Test in a Rollover)’에서도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아, 정면ㆍ측면ㆍ후방은 물론 전복 시 안전도에서도 검증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R, 스포티지R 등 완벽한 품질,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신차들이 호평을 받으면서 미국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티지R은 지난달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기본 모델이 66%, 전체 운영모델의 평균 잔존가치 역시 61%를 획득, 동급 최상위권의 잔존가치를 인정받았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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